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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나도 맛만 좋은 과일들의 이야기

못난이 과일이란 맛은 차이 없지만 흠집이 나거나 찌그러져 상품성이 떨어진 낙과를 뜻합니다. 소비자들은 이 과일이 모양에 이상이 있어 맛이 없거나 제품에 큰 이상이 있을거라는 이유로 꺼려하는 경우가 다수인데요. 못난이 과일도 자연적인 이유로 못나진 것일 뿐, 농부들의 한땀 한땀이 들어간 과일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러한 과일들이 버려지는 것이 어쩌면 우리의 편견과 색안경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림대학교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듣는 12조 학생들은 머리를 맞댔습니다. 마침내 못난이 과일만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플랫폼을 고안해내게 되었고, 버려지는 과일을 줄여 환경에도 버려졌던 과일을 팔아 농부들에게도 웃음을 안겨줄 것입니다. 못나다는 이유로 외면 받는 나와같은 어쩌면 우리같은 과일을 위해. 저희는 계속해서 노력할 것 입니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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